천안테라조 - 테라조 제작, 시공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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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6 11:45
설악산행 - 2007.10.13
 글쓴이 : 천안테라조
조회 : 17,686  


설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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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단풍


    10월 중산에 접어 들면서 설악산의 단풍이 서서이 정상에서
    내려오기 시작하여 본격적인 단풍의 시기로 닥아서자 설악산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드는 시기이다.

    정하성동문이 운영하는 (주)천안테라조는 직원의 건강과 단합을 위해
    정기적으로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단풍의 명산 설악산을
    택했다.

    경북고속도로 죽전버스 정류장에서 새벽5시20분에 만나 팔당대교를
    건너 양평, 홍천, 인제, 원통을 지나 황태마을 용대리 '진미식당'에서
    황태구이로 아침을 먹었다. 이 식당은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소개된
    집으로 최선주동문으로 인해 알게 되었다.

    미시령터널을 나오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설악산공원 입구에
    다달았으나 비는 계속 오고 있다. 하는수 없이 비가 안오는
    백담사쪽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차를 돌렸다.

    당초 A팀(직원3명)은 비선대 -> 금강굴 -> 마등령 -> 오세암 ->
    백담사로 내려와 B팀(정하성, 박치석, 직원1)과 먼나기로 되어
    있었다.

    A팀은 백담사 -> 오세암 -> 마등령 -> 금강굴->비선대로 역 코스가
    되었다. 따라서 B팀은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코스를 잡았다.

    용대리 공원입구에서 백담사까지는 7km의 거리인데 순환버스로
    15분 정도 걸린다. 아침 8시30분경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모여 들면서
    줄은 끝없이 이어 졌다.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는 오르 내리막이 전혀 없는 길이라 그런지
    노인도 어린애도 꽤 눈에 띄었다.

    영시암에서는 찐 감자를 무료로 배식하고 있었다. 돌아 올때도 국수를
    출출한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영시암을 좀 지나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오세암, 오른쪽은
    봉정암으로 가는 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봉정암으로 몰려 가고
    있다. 우리가 가는 오세암쪽으로는 올라 오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대신 오세암쪽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나고 있다.

    내려오는 이들은 봉정암에서 자고 오세암으로 코스를 택한 사람들
    이다. 비선대를 출발 마등령을 거쳐 오는 등산객들도 제법있다.

    오세암으로 가는길은 작지않은 돌을 깔아 놓아 걷기에 불편하고
    신경을 써서 걸어야 했다. 길에는 군데 군데 헬기로 날라온 돌 덩어
    포대들이 널려있다. 공사를 더 할려는 모양이다. 왜 이런 불편한
    길을 만드는지...

    우리는 오세암에서 점심을 먹고 만경대에 올랐다. 올라가는 데는
    얼마 안되지만 아주 가파른 정리되지 않은 길이라 좀 힘들게
    만경대졍상에 오르니 놀랄만한 절경이 펼쳐져 있다.

    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역시 한국의 산은 아기자기 하고 아름답구나.
    지난달 다녀온 노르웨이의 산 보다 더 아름답구나.

    왼쪽으로 바라보면 오세암이 폭 파묻히듯 보이고 중간에 가로
    놓여 있는 그 유명한 용아장성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오른쪽에는 봉정암이 있는 중청이 아닌지.....
    마냥 여기서 머무르며 절경에 취해 지내고 싶은 충동이 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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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로 가는 순환버스를 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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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거사 : 백담사 수심교 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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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의 5살 동자

    조선 인조(1643)에 설정(雪淨)이라는 스님이 있었다. 이 스님이
    오세암(五歲庵)을 중수한 뒤의 일이었다. 스님에게는 다섯 살 되는
    조카가 있었다. 이 아이는 일찍이 양친을 여의고 이 절에 와 있었다.
    그해 날이 몹시 짧은 늦가을 10월이었다. 스님이 영동쪽에 볼일이
    있어 조카에게 부탁하기를 너는 관세음보살만 부르면서 오늘밤 혼자서
    자면 밝은 내일에 내가 돌아오겠다고 하고, 암자를 떠나 영마루를
    넘어 갔다.

    그러나 그날 밤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길도 골짜기도 분간할 수 없게
    되었다. 눈이 산같이 쌓여 길이 막히고 보니, 스님도 돌아올 수 없었다.
    그해 겨울이 지나고 눈이 녹기 시작하여 봄이 된 후에 스님은 조카가
    죽었거니 한탄하며 돌아오니 조카가 승방에서 관세음보살을 염북하고
    살아있었다. 스님은 놀란 나머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었다.
    조카는 "인자하신 어머니가 와서 먹을 밥과 그리고 젖을 주며 이부자리며
    방도 뜨시게 하여 주셔서 죽지않고 삼동을 살았습니다. "고 하였다.

    스님은 기이하게 생각했는데, 그순간 어디선가 바람소리 같이 휙하는
    소리와 함께 흰옷을 입은 부인이 관음봉에서 내려와 조카의 이마를
    어루만졌다. 그리고 난 후 스님께 보리기(菩提記)를 주고 파랑새로
    변해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다섯 살 어린 동자가 득도하였다하여 이
    절 이름을 오세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오세암의 절 명칭은 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이 단종의 폐위에 반대해
    방랑의 생활을 하면서 이 절에서도 머물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김시습은 당시 다섯 살때 사서삼경을 읽어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어
    오세신동 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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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봉우리가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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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거사와 특파원 : 오세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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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로 올라가는길: 나무뿌리가 계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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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단풍이 많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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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에서

만경대(萬景臺)

    만경대(萬景臺)는 망경대(望景臺)라고도 하는데 내설악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서 외설악 양폭산장 앞에 있는 화채릉의
    만경대와 구별하여 내설악 만경대라고도 부른다.

    커다란 암봉의 정상부인 만경대 정상까지는 오세암 옆 언덕에서
    완만한 능선 숲속길이 이어져 있어 만경대가 커다란 바위봉우리의
    정상이라는 점을 느끼기 어렵지만 가야동계곡이나 용아릉에서
    바라보면 만경대의 웅장한 암봉이 뚜렷하게 잘 보인다.

    만경대 정상에 오르면 내설악 전체뿐 아니라 왼쪽의 공룡능선과
    오른쪽의 용아릉, 그 뒤로 펼쳐진 서북릉은 물론이고 대청,중청봉
    일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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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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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장성(龍牙長城)

'용의이빨’처럼 날카로운 암봉으로 이루어진 용아장성(龍牙長城)은
내설악의 절경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암릉길이다.


무심(無心)의 세계

    용아장성(龍牙長城)!
    너를 두고 용의 이빨(龍牙)을 닮았다고 했던가.
    하늘을 찌를 듯한 너의 날카로움은 인간의 번뇌를 끊고,
    네 아래 펼쳐진 아찔한 푸르름은 속세의 탐욕과 오욕을 씻는다.

    휙, 한 줄기 바람이 몰고 온 운무(雲霧)는 상처 난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어느 장인(匠人)이 너의 웅장함을 흉내낼 수 있으리.
    가을 해거름, 붉은 빛으로 타오르기 직전의 설악산 용아장성,
    선인(仙人)의 세계를 속인(俗人)이 걷는다.


      (출처: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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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에서 : 오세암이 보인다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노부부가 하는 횟집에서 광어회와 매운탕을.....
    역시 회는 동해바닷가 횟집에서 먹어야 그 쫄깃한 맛을 만날수
    있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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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모두가 일정을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며
'(주)천안테라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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